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
읽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지만, 너무너무 유익해서 소름이 돋았다.
한 번 읽은 것으로 내가 다 이해했다고 절대 생각이 들지 않지만,
세심한 설명, 귀엽고 세련된 그림 설명이 만족스러워서 계속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.
내 생각에 정확히 씹어 먹을 때 까지 5회독 정도 돌리고
너덜너덜 해 질때까지 들고 다니며
(사실 e-book이라 절대 안너덜해짐)
동반자로 삼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탄탄한 내용 덕분에 계속 샘솓는 호기심이 읽으면서 충족된다.
흥미 - 의문 - 충족 - 흥미 - 의문 - 충족 무한 반복.
+ 읽으면서 확실히 쫙 흡수되었던 부분은
인쇄소와 협업하면서, 일러스트(ai)파일 넘기면서 체크하느라 습득하게 된 CMYK와 RGB, 색상 코드 관련 한 부분
LP 제작하려는 아티스트와 기획사에게 주구장창 설명해 온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 차이
+ 흥미로웠던 부분은
영화에서만 보았던 머신러닝, 인공지능 관련한 파트와 실무 상식 조언 , 나이든 개발자의 잡설 부분.
되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냥 저자의 개그 코드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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